作词 : 김성환/박채원 作曲 : 김성환/박채원 한참을 설램없이 지냈어 혼자 걷는 길이 익숙해서 누굴 떠올린 적 없어 너를 마음 없이 봤었는데 같이 걷는 길이 두근대서 너만 보면서 걸었어 내 마음을 말하고 싶은데 (네살처럼) 괜시리 짓궂게 굴다가 오늘 하루도 가 버렸어 아마 난 니가 좋은가봐 편하게만 보이던 니가 사랑에 빠진 내 맘에 들어와 날 흔들잖아 그 사람 땜에 맘 다친 널 보면 (미치겠어) 날 바라봐주면 안될까 널 항상 웃게 해줄 텐데 아마 난 니가 좋은가봐 편하게만 보이던 니가 사랑에 빠진 내 맘에 들어와 날 흔들잖아 불안해 나의 마음이 네게 부담이 될까봐 소중한 친구를 잃을까봐 난 두렵지만 그래도 나 용기를 내볼래 어차피 다 들켜버릴 맘인걸 사랑에 빠진 내 맘을 너에게 (너에게) 다 보여줄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