作词 : 파스텔망고 作曲 : 파스텔망고 늘 표정 변화 없는 너 표현 방법이 서툰 건지 늘 내게 쌀쌀맞은 너 왜 마주 보면 내 눈 피하는지 그래도 가끔 웃는 모습 보면 하늘 가득 웃음 짓는 너 그런 네가 조금씩 관심 가는 나 내 마음에 조금씩 꽃이나 봐 나의 꽃님아 난 겁이 나 내게 같이 꽃 구경 가자 말해볼까 부담이면 어쩌나 봄날 꽃잎이 널 보며 한없이 예쁘다 말해줄 텐데 가끔씩 툴툴대는 네 표정이 이제는 이상하게도 귀엽더라 그런 네가 조금씩 설레버렸나 나도 모르게 빠진 거 같아 내 맘이 조금씩 들킬 것만 같아 언제쯤 눈치챌까 두는데는 데 이젠 못 참겠어 며칠째야 벌써 이젠 내 맘 알아줬으면 해 나의 꽃님아 난 겁이 나 나의 꽃님아 난 떨려와 네게 분홍색 몇 마디를 건넨다는 게 나의 꽃님아 난 너라는 봄에 빠져버렸나 난 너라는 봄에 빠져버렸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