作词 : Housekeepers(하우스키퍼스) 作曲 : MIXTAPE SEOUL/Housekeepers(하우스키퍼스) you can come back home boy when you want it 니가 이사를 갔어도 나는 여기 여기 타의 반 자의 반 이젠 하루가 짧지 않아 야 말해봐 말해봐 너는 지금 행복하냐고 전활 걸어줘 언제든 (따르릉) 비워놓을게 내 배를 (꼬르륵) 회기호프 가서 먹고 싶었던 거 다 시켜보자구 내일은 없는 사람처럼 소주를 따를 거야 왕창 취해서 헛소릴 하자 우리 내일은 많이 다를 거야 out of sight out of mind 깨달았어 그 단순한걸 반듯했던 너와의 관계 한 순간에 갈라졌네 착각이라 말을 해줘 요즘 내가 좀 그래서 그래 아무런 일도 일어나지 않아 어제 들은 걸 욕하고 새로운 다짐해도 여길 나가면 다시 또 제자리 오늘은 먼저 일어나지 말아 줘 내가 뱉는 걸 끝까지 들어줘 여길 나가면 나는 또 외로워 테이블 위엔 불 꺼진 접시와 내 앞에 빨개진 얼굴들 내일이 오면 반도 기억나지 않아 술값은 반이 아닌데 지각생 다 모여 우린 늦을 게 많어 별 수 없지 나도 행복하진 않아 너무 와 버린 걸 어떡해 여길 나가기 전에 이건 다 비워야 돼 여길 나가기 전에 걱정은 없어야 돼 여길 나가기 전에 저건 다 치워야 돼 여길 나간 그 담에 그건 잘 모르겠네 아무런 일도 일어나지 않아 어제 들은 걸 욕하고 새로운 다짐해도 여길 나가면 다시 또 제자리 오늘은 먼저 일어나지 말아 줘 내가 뱉는 걸 끝까지 들어줘 여길 나가면 나는 또 외로워 이 밤의 끝을 잡기엔 가게 문 닫을 시간야 이모들도 퇴근하셔야 하니까 힘든 척 우리가 다했지 어른들은 기가 차 빨리 따러 이걸로 막잔 하자 막 차는 끊겼지 세 시간 전에 내방에서 자고 가 편의점 털래 맥주 네 캔 짜파게티에 콜라, pajama party 여긴 더치 해 편의점 내가 살게 졸고 계신 이모 깨워 이모, 저희 이제 가요 계산할게요 안녕히 계세요 담에 또 올게요 이모 이거 한 병은 빼주세요 안녕히 계세요 담에 또 올게요 벌써 이렇게 돼버렸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