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000] 作词 : AgØ/SUMIN/Hash Swan [00:01.000] 作曲 : gJ [00:07.940]벌어진 틈 사이로 마주친 [00:11.050]빛은 날 이른 아침 깨우지 [00:14.733]나도 날 몰라 내게 묻지 마 [00:18.445]이 껍질 밖이 낯설고 두렵지 난 [00:22.255]네가 나의 이름을 부르기 전까진 [00:25.138]다만 하나의 몸짓에 지나지 않았지 난 [00:29.735]아직은 움츠려 있지만 분명히 [00:32.917]느껴지는 향기 숨겨진 그곳을 열긴 아직 두렵지 [00:36.377]그저 지금은 좀 떨고 있을 뿐 여린 맘은 얼어 5월이 [00:40.114]따스히 녹아들며 와주면 지그시 너의 눈을 바라볼 여인 [00:43.969]그러니 굳이 날 성급히 피우려 말아줘 부디 [00:47.809]억지로 핀 꽃은 시들지 필요해 내겐 충분한 물이 [00:51.551]자연히 피어난 그 뒤 가 제일 아름다운 모습이야 [00:54.953]새하얗던 소녀는 그 시간을 지나 붉게 물들어 춤추지 [00:58.716]왕이 될 수 있어 넌 더 이상 어린 왕자가 아냐 [01:02.081]둘만의 무도횔 열어 서로의 손을 꼭 잡아 [01:05.869]내 꽃말도 변해 그날 밤 순결에서 열렬한 사랑 [01:10.617]주고받아 둘만의 행성 속을 자유롭게 방랑 [01:14.184]서로에게 길들여져 여우는 여기 없어 [01:17.606]너와 나 둘뿐이 춤출 뿐 이 행성 윌 돌면서 [01:21.310]차분하기가 어려워 따듯하고 깊어 넌 [01:24.992]이 보이는 모든 게 아름다워 [01:27.006]새벽이슬에 젖어 [01:28.457]On and On and On and On and On [01:32.233]달콤하게 짖어대는 소리들로 [01:36.384]원해 원해 원해 원해 널 [01:39.668]어쩌면 너보다 내가 더 원해 널 [01:44.055]On and On and On and On and On [01:47.090]달콤하게 짖어대는 소리들로 [01:51.476]원해 원해 원해 원해 널 [01:54.587]어쩌면 너보다 내가 더 원해 널 [01:58.304]Yea I can wait for u 우린 시간이 [02:00.989]충분하진 않지만 필요해 내 조금의 가식 [02:05.587]그저 네가 후에 알아줬음 하지 [02:08.904]그건 계속되는 내 인내심이 너의 가치라는 거를 말이지 [02:14.592]넌 온통 가시로 뒤덮고 있지만 [02:18.364]어쩌면 그게 너의 아름다움의 이유일 수도 있어 [02:24.495]그게 너의 치부일 수도 있고 [02:27.989]어쨌든 밤은 또 이 방을 채우네 [02:31.936]이 우주를 여행하면 돼 우린 그러면 돼 우린 [02:36.533]만약에 날카로운 가시가 [02:38.898]장미의 존재 이유라면 [02:41.191]너는 어떻게 피어있냐 [02:45.014]Yeah 아냐 I can wait for u [02:47.708]아냐 I cannot wait for u No, God I gotta wait for u [02:51.796]나도 가끔은 혼란스러워 [02:54.586]내가 상대의 감정에 좀 무뎌 so how we gon’ do? [02:58.815]On and On and On and On and On [03:02.133]달콤하게 짖어대는 소리들로 [03:06.286]원해 원해 원해 원해 널 [03:09.632]어쩌면 너보다 내가 더 원해 널 [03:14.000]On and On and On and On and On [03:17.051]달콤하게 짖어대는 소리들로 [03:21.360]원해 원해 원해 원해 널 [03:24.760]어쩌면 너보다 내가 더 원해 널 [03:30.185]벌어진 틈 사이로 마주친 [03:33.534]빛은 날 이른 아침 깨우지 [03:37.208]나도 날 몰라 내게 묻지 마 [03:41.039]이 껍질 밖이 낯설고 두렵지 난 [03:44.776]네가 나의 이름을 부르기 전까진 [03:47.445]다만 하나의 몸짓에 지나지 않았지 난 [03:52.241]네가 나의 이름을 부르기 전까진 [03:55.044]다만 하나의 몸짓에 지나지 않았지 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