作词 : 朱允河 作曲 : 朱允河 서울 날씨는 어때 아직도 내 방안엔 너의 사진과 네가 준 선물들이 가득해 요즘 기분은 어때 아직도 너의 마음속에 날 사랑했던 기억이 남았을까 궁금해 비가 오면 좋겠어 너의 집 앞 네 동네에 너도 나처럼 외로우면 좋겠어 그 깊은 밤 함께 했던 우리 지난날이 내 맘처럼 아팠으면 좋겠어 오늘도 난 여전히 괜찮은 척 웃으며 살아 조금 널 미워해볼까 바보 같은 생각도 해 바람이 불면 좋겠어 너의 집 앞 네 동네에 너도 나처럼 외로우면 좋겠어 곁에 있자 약속했던 우리 지난날이 내 맘처럼 아팠으면 좋겠어 네가 오면 좋겠어 멈춰버린 시간들이 거짓말처럼 다시 너를 안고 싶어 그 깊은 밤 끝이 없던 우리의 이야기 이제 다시 시작 이라고 말해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