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ng | 동물원 |
Artist | 천용성 |
Album | 김일성이 죽던 해 |
作词 : 천용성 | |
作曲 : 천용성 | |
동물원에 가서 산책을 했어요 | |
작은 코끼리 나무를 타는 원숭이 | |
길들여진 울타리 속 사람들 품 안에서 | |
조금씩 잊어가고 있어요 | |
동물원에 가서 산책을 했어요 | |
내겐 따뜻한 이른 오후에 햇살이 | |
낯설은 더위에 지친 하얀 얼음을 | |
조금씩 녹여가고 | |
동물원에 가서 산책을 했어요 | |
아무런 말도 하고 싶지가 않아서 | |
아무런 생각도 없는 초라한 목소리를 | |
이렇게 보게 될 줄 몰라서 | |
동물원에는 끌려온 마음뿐이라 | |
모두들 멍한 그리움으로 | |
낙타의 등에 앉은 태양은 | |
유일한 미로의 이정표 | |
무심한 표정 다시 또 한 번 지으며 | |
오늘도 하루를 삼키는 네게 | |
나는 태양 아래 홀로 타들어가는 | |
부러진 나무 |
zuò cí : | |
zuò qǔ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