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00] 作词 : 천용성 [00:00.94] 作曲 : 천용성 [00:01.88]나 어릴 적부터 마을 회관 앞에 있던 다섯 아름이 넘는 나무 [00:14.28]겨울에도 봄에도 여름에도 가을에도 그곳에 있던 나무 [00:27.45] [00:27.79]외지에서 돈을 벌다 명절에 찾으면 버스정류장 저 멀리서 보이는 [00:40.30]그 나무 이제는 검은 옷 입은 사내들이 가져가 버렸네 [00:51.13] [00:53.80]야 야 나무 베지 마라 [00:58.91]내 추억 먹고 자란 나무 베지 마라 [01:06.24]아들 뛰놀고 밑에서 김밥 먹던 [01:14.08]나무 베지 마라 [01:19.70] [01:20.04]야 야 나무 베지 마라 [01:25.25]내 추억 먹고 자란 나무 베지 마라 [01:32.15]여름 볕 피해 밑에서 낮잠 자던 [01:41.33]나무 베지 마라 [01:43.99] [01:46.18]외지에서 돈을 벌다 명절에 찾으면 버스정류장 저 멀리서 보이는 [02:24.18]그 나무 이제는 검은 옷 입은 사내들이 가져가 버렸네 [02:36.90] [02:37.72]아직 앳된 얼굴을 하고 [02:43.30]울타리를 치는 사람들 [02:49.93]구령에 발맞추어 걷는 사람들 [02:59.00] [03:03.46]야 야 나무 베지 마라 [03:08.89]내 추억 먹고 자란 나무 베지 마라 [03:15.99]아들 뛰놀고 밑에서 김밥 먹던 [03:25.03]나무 베지 마라 [03:28.97] [03:29.23]야 야 나무 베지 마라 [03:34.63]내 추억 먹고 자란 나무 베지 마라 [03:41.79]여름 볕 피해 밑에서 낮잠 자던 [03:45.08]나무 베지 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