作词 : 김재국 作曲 : 김재국/장영훈/오영만 꽃이 피는 이른 봄날 수원지방 법원 앞에서 만나자 어색한 인사를 처음 만난 날 보다 어색해 이런 저런 서류 정리 마음은 이미 오래전 정리 된 줄 알았어 시원섭섭한 맘 갈팡질팡 내가 문제야 사람 마음 알 수 없다 워어어어 사람 마음 알 수 없다 워어어어 나도 나를 잘 몰라요 보랏빛 향기 내 인생 10년 세월 정리 10분 행복해라 거짓말 같은 진실 뒤엔 너덜너덜해진 추억들은 무지개 넘어 사람 마음 알 수 없다 워어어어 사람 마음 알 수 없다 워어어어 나도 나를 잘 몰라요 보랏빛 향기 내 인생 참 바보처럼 살았네 정말 바보처럼 살았어 이젠 날 좀 알 것 같은데 내다 버린 쓰레기 딱 거기까진 건가 사람 마음 알 수 없다 사람 마음 알 수 없다 워어어어 나도 나를 잘 몰라요 아무것도 몰랐던 쥐뿔도 몰랐었던 나는 니 맘 모른다 너도 내 맘 모른다 우린 서로 잘 모른다 모르는 사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