作词 : Mr.Black 作曲 : Piano Man 잘 지냈지 몇 년 만에 우리가 첨으로 나눈 인사 여전히 너의 눈과 표정 변한 게 없구나 태연한 척 서로 안불 묻지만 너와 눈이 맞닿는 순간에 나도 몰래 자꾸 심장이 아려와 너는 그땐 참 어설펐었다며 여자 맘을 몰라준 바보같은 사람 이었다고 아무렇지 않은 듯 내게 얘기하는 널 앞에 두고 다시 생각해도 난 다시 돌아가고 싶어 참 어렵겠지만 널 사랑했던 그땐 차마 하지 못 했었던 그 말 이제서야 미안해 어쩌면 다시 한다는 게 처음 만난 시절보다 어색할 수도 있어 하나 내가 약속할게 이젠 다시는 널 혼자 외롭게 두진 않을게 혜화동 거릴 거닐곤 할 때면 참 어렸던 그때가 가끔 너는 그립곤 했다고 아무렇지 않은 듯 내게 얘기하는 널 앞에 두고 다시 생각해도 난 다시 돌아가고 싶어 참 어렵겠지만 널 사랑했던 그땐 차마 하지 못 했었던 그 말 이제서야 미안해 어쩌면 다시 한다는 게 처음 만난 시절보다 어색할 수도 있어 하나 내가 약속할게 이젠 다시는 널 혼자 외롭게 두진 않을게 꽤 많은 시간 흘러 이렇게 우리가 다시 만나도 어제 만난 것처럼 자연스럽게 웃는 넌 참 아름다워 다시 시작하면 난 많이 잘해주고 싶어 사소한 것부터 참 어설펐던 그땐 차마 하지 못했었던 그 말 이젠 할게 사랑해 어쩌면 다시 하는 우리 처음 만난 시절보다 사랑할 것만 같아 멀리 돌아와서 미안 이젠 다시는 절대로 헤어지지 않기로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