作词 : 빨간양말/굿초이스 作曲 : 빨간양말 아무 말 없이 떠나간 너는 얼마나 아팠을까 얼마나 슬펐을까 버린다는 게 더 힘든 거잖아 얼마나 아팠을까 날 떠난다는 게 한동안 니가 너무 미워서 아무것도 할 수 없었는데 이제 살 것 같아서 아니 살아야만해서 너 없는 하루가 익숙해져만 가 니가 나의 전부였고 죽을 만큼 사랑했는데 니가 잊혀져가 한동안 니가 너무 그리워 매일 술에 취해 울었는데 이제 살 것 같아서 아니 살아야만해서 너 없는 하루가 또 살아져만 가 니가 나의 전부였고 누구보다 사랑했는데 점점 잊혀져가 이렇게 내가 너를 조금씩 잊어간다는 게 너무 슬퍼져 이제 살 것 같아서 아니 살아야만해서 아니 날 떠나간 니가 너무 미워서 나의 전부였던 너를 누구보다 사랑한 너를 잊은 척 한 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