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000] 作词 : 김예슬/황인경 [00:01.000] 作曲 : 전기뱀장어 [00:34:010]따뜻하게 우릴 감싸던 [00:39:300]밤거리의 불빛 [00:43:500]이제는 어느새 추억이 되어가고 [00:51:100]둘도 없이 혼자만 남아 [00:55:800]한 마리 유령처럼 [01:00:010]홍대 거리를 떠도네 [01:07:500]우리 앞에 가로놓여진 [01:12:100]인생의 꿈들을 [01:16:050]하얀 소독차처럼 끝없이 쫓아다니며 [01:23:300]셀 수 없이 많은 꿈들을 꾸는 게 좋았어 [01:33:000]내 곁에는 니가 있다는 것도 [01:43:200]너를 참 많이 좋아했어 [01:47:010]빛이 바랜 아홉 글자 [01:51:800]이젠 늦은 얘기란 걸 난 알고 있지만 [01:59:800]아직 난 너를 좋아해 [02:04:500]가슴 뛰는 여덟 글자 [02:08:100]끝나버린 폭죽처럼 [02:11:500]저 밤하늘에 던져 버렸지 [02:18:100]끝없이 부서지고 마는 저기 불빛처럼 [02:27:400]우리의 무엇도 사라질까 두려워 [02:35:200]사라질까 두려워 [02:39:100]사라질까 두려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