作词 : 안효성/황종하 作曲 : 황종하 오늘이 지나서 집으로 돌아가는 길 어제완 다르다 힘겨운 걸음으로 언덕을 오르면 네가 뒤에서 나에게 안길 것 같아 아름다웠던 시간 그때로 돌아간다면 다시는 널 놓치지 않게 두 손을 꼭 잡을 텐데 아무리 애원해도 기억이 날 이해 못 해 여전히 그리워하는 건 버릇이라 오늘도 널 그린다 긴 밤이 지나서 아침이 밝아올 때쯤 지쳐 잠이 든다 꿈에서라도 다시 널 볼 수 있을까 혹시 전처럼 나에게 올 것만 같아 아름다웠던 시간 그때로 돌아간다면 다시는 널 놓치지 않게 두 손을 꼭 잡을 텐데 아무리 애원해도 기억이 날 이해 못 해 여전히 그리워하는 건 버릇이라 오늘도 널 그린다 잘해주지 못한 일들만 떠올라 그렇게 또 한참을 기억 속에 머문다 아무리 노력해봐도 잊을 수 없을 것 같아 우리였던 그 시간들 모두 아직 너무 선명한데 행복하라는 말도 고마웠단 흔한 말도 할 수 없던 내가 미워서 오늘도 난 추억 속 널 그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