作词 : 쿤디판다(Khundi Panda) 作曲 : 손경민/유병길 get along get along get along get along 한 잔 하자 현아 미안 나 술 끊었어 너무 뻔한 내 구라 이런 식으로 막 치며 최근 2년 동안을 난 분 풀었고 사실을 말해주자면 난 안 바빴지 여유롭게 알고도 당하지 늘 그렇듯이 너넨 또 헛수고네 그게 누구 때문일까 내 방어기제 때문일까 네 여친이 빠는 형이 나와 작업했었던 그 트랙을 니가 듣고선 생각 없이 내게 연락 한거면 다음 번에 너를 볼때는 오프라인으로 볼까봐 아니 동등한 자리는 아무래도 좀 안 좋을걸 달라진 눈높이는 맞춰야 하고 그렇다면 나는 무대 너는 관중석인게 딱 맞은건지 너도 알지 않잖아 맞지 않던 너와 나 사이 고칠라고 하지말고 봐 지금 가사는 또 분노를 표출해 날카로운 화살로 나에게서 너를 향해 달리지 내 친구는 말리지 날 근데 사실은 다 짜고친거 집 안에서 수백번은 연습한 드라마 아무 생각이나 삶을 물어봐도 나의 'ㅋ' 수를 봐 답이 나와 문자로만 하다 전달이 잘 안 될까봐 나는 더 나있지 화가 문자로 칠까 하다가 곡으로 풀까 생각들어 늘어났지 rhyme만 자 정신을 차리니 상상을 피우던 내 작업실 안 모든 물건들이 제자리 평화로워 나 빼곤 모두 '안녕히'야 인사치레만도 못할게 뻔한 몸상태 마셔 카페인 그리고 담배 피고 또 담배 피고 담배 똑같네 그래 개인적인 사정이지 내 야망과 포부는 여전히 너희들의 과거의 쥐뿔을 뜯어갖고 내가 사랑할 모두를 그때 당시 네게 느꼈던 온도와의 정반대로 싹 다 안고 부를 노래를 만들고 상당한 보수를 챙기지 심지어 상도 받고는 안도감 속으로 들어가 방문을 잠궈 아마도 난 닫혀있었지 가만히 서서 날 방관하던 너를 비롯한 친구들 자리는 언제나 날 빼둔거였으니 할말이 없어 내 헤이터의 모습이 보여 니 얼굴에서 대화의 반대인 단절이 필요해 더는 계속 억울해서 참을 수가 없겠어 넌 잊은 니 행동 벽으로 날 밀치던 니 왼손 실수인 듯이 웃어 니 침을 뱉곤 몇년 뒤 지나서 기억이 안난다고 따지려 들지마 차피 너 찔리던 말던이야 니 얘기도 들어보나마나니까 나만 아니까 나만 아니까 우린 어렸으니까 여전히 어린 나도 듣지를 않기로 해 여전히 어린 나도 듣지를 않기로 해 여전히 어린 나도 듣지를 않기로 해 여전히 어린 나도 듣지를 않기로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