作词 : 이즈 作曲 : 이즈 길었던 여름이 지나가고 다시 나의 계절은 돌고 돌아 이제 개어놓았던 이불을 꺼내 깊은 잠을 잘거야 어느새 서늘한 바람이 불어와 금세 이 거리의 색이 너로 물들어가 아 가을 넌 말야 너무 뜨겁지도 차갑지도 않지만 아 가을 넌 말야 사실 그 무엇보다도 짙어 접어둔 긴 셔츠를 다려 입고 다시 나의 길을 걸어가 어느새 선명한 노을이 내려와 금세 이 거리의 색이 붉게 물들어가 아 가을 넌 말야 너무 뜨겁지도 차갑지도 않지만 아 가을 넌 말야 사실 그 무엇보다 더 짙어 어떤 끝과 시작 사이 그 어딘가에서 넌 아 가을 넌 말야 너무 뜨겁지도 차갑지도 않지만 아 가을 난 말야 그 무엇보다 널 닮고 싶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