作词 : 박경환 作曲 : 박경환 바다를 보고 있는데 이렇게 조용한 세상이 있었나 누구 하나 슬퍼하지 않는 오랫동안 그 자리에 있어주는 그런 풍경 계절 돌아오는 파도소리 들려 내 마음엔 또 다른 이야기 늘 들려주던 그 노래를 오늘도 불러줄게 그 속에 불어오는 바람 그날의 네 목소리 저기 작은 등대 아래 우리 모여 얘길 나누자 수평선 위 하얀 배들의 불빛이 다 켜질 때까지 지난날을 생각하면 이상하고 아름다워 자꾸 네가 웃던 그 바다가 위에 서성이던 우리가 생각나 늘 들려오던 그 노래가 오늘도 떠오르면 그 속에 불어오는 바람 그날의 네 몸짓들 저기 작은 등대 아래 우리 모여 얘길 나누자 수평선 위 하얀 배들의 불빛이 다 꺼질 때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