作词 : 유승우 作曲 : 유승우 뭔가 멀어지는 시간 모두 사라지는 이 밤 숨이 가빠 온다 몸이 차가웁다 쉼 없이 참 애써왔구나 온종일 생각이 없는 날 괜히 널 불러대던 밤 말없이 걷는다 또 되새겨본다 여전히 잘 남아있나 오늘이 가고 이 밤도 끝이 나면 그제서야 온통 나로 살아갈까 예쁘고 하얀 꿈 흐르고 흘러서 영원 속에 계속 잠들 수 없을까 난 뭘까 모르겠네 수없이 방황하는 날 가련히 소원 비는 밤 더 웃어 보리라 더 단단해질 테다 애매하게 웃음 짓다 오늘이 가고 이 밤도 끝이 나면 그제서야 온통 나로 살아갈까 예쁘고 하얀 꿈 흐르고 흘러서 영원 속에 계속 잠들 수 없을까 난 뭘까 결국 날아가려나 울고 웃던 모든 일들 정말 고생 많았다 더는 별수 없었던 날들 내일도 버텨내 보자 반짝이던 별을 기억해 그 아름다웠던 꿈 아아아 두 눈 감으면 내 손 잡아줄 네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