作词 : Song Jaekyung 作曲 : Song Jaekyung 춘곤증을 핑계로 오늘도 우리는 한 잔을 마시네 봄바람을 못 이겨 먼 길을 떠나는 카페인 노마드 케냐에서 느슨한 아침을 맞고 백일몽으로 보낸 자카르타의 정오 파나마 하늘 석양으로 물들어갈 땐 신들의 휴식을 엿보네 가장 진한 스페셜티 입가에 맴도는 당신의 향기 콜롬비아 익숙한 소파에 기대 신간 한 권에 훌쩍 자정을 넘겨 자메이카 푸른 언덕 정상에 올라 처음 만난 신비한 여명 사실 나는 잘 몰라 그 맛이 그 맛 같고 그냥 그렇게 믿으려고 해 난 네가 말해준 대로 콜롬비아 익숙한 소파에 기대 신간 한 권에 훌쩍 자정을 넘겨 자메이카 푸른 언덕 정상에 올라 처음 만난 신비한 여명 케냐에서 느슨한 아침을 맞고 백일몽으로 보낸 자카르타의 정오 파나마 하늘 석양으로 물들어갈 땐 신들의 휴식을 엿보네 가장 진한 스페셜티 온몸에 번지는 당신의 향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