作词 : 정준희 作曲 : 정준희 잘하고 있는 건지 아까운 시간들인지 갈증에 허덕여요 갈증에 허덕여요 얼굴은 초췌해지고 주변의 공기도 탁해요 점점 더 작아져요 나 점점 더 작아져요 나도 27살에 죽을 수 있을까요 깊은 밤이 오기 전에 누가 날 좀 꺼내줘요 아무런 생각 없이 오늘도 흘러만 가네요 계속 나 멀어져요 계속 나 멀어져요 주변의 관심들이 어깨에 부딪힐 때마다 점점 더 부서져요 점점 더 부서져요 나도 27살에 죽을 수 있을까요 깊은 밤이 오기 전에 누가 날 좀 꺼내줘요 투명한 하늘 아래에 갇혀있는 나를 본다면 모른 척 지나치지 말아요 차라리 그냥 비웃어요 나도 27살에 죽을 수 있을까요 깊은 밤이 오기 전에 누가 날 좀 꺼내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