作词 : 김예슬 作曲 : 전기뱀장어 알지 내겐 너 하나밖에 없어 비겁하게만 살아왔던 내 삶에도 얇은 빛이 비추네 이젠 내게도 지킬 것이 있어 헤매이며 정들곤 했던 어둔 골목길 이젠 모두 안녕 혹시 누가 훔쳐 가진 않을까 계약서를 꼭 붙들게 돼 아직은 조금 낯설지만 다가올 봄쯤에는 활짝 난 아직도 믿기지 않는 걸 이 모든 게 손안에 잡힌다는 게 어설픈 영화 속 해피엔딩처럼 이 골목길엔 하얀 눈이 내려 정말 돌아갈 곳이 있어 이젠 비가 새는 작은 낡은 방 너와 함께 도배를 새로 했지 글쎄 너의 눈에 비친 날 보면 행복에 빠진 내가 보여 허우적대며 헤엄치는 내 모습 혹시 누가 훔쳐가진 않을까 계약서를 꼭 붙들게 돼 아직은 조금 낯설지만 다가올 봄쯤에는 활짝 난 아직도 믿기지 않는 걸 이 모든 게 손안에 잡힌다는 게 어설픈 영화 속 해피엔딩처럼 이 골목길엔 하얀 눈이 너와 나의 마음을 비추네 난 아직도 믿기지 않는 걸 이 모든 게 손안에 잡힌다는 게 어설픈 영화 속 해피엔딩처럼 이 골목길엔 하얀 눈이 내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