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000] 作词 : 김예슬 [00:00.408] 作曲 : 전기뱀장어 [00:00.817] 알지 [00:02.343] 내겐 너 하나밖에 없어 [00:06.276] 비겁하게만 살아왔던 [00:10.250] 내 삶에도 얇은 빛이 비추네 [00:14.911] 이젠 [00:17.078] 내게도 지킬 것이 있어 [00:20.648] 헤매이며 정들곤 했던 [00:24.410] 어둔 골목길 이젠 모두 안녕 [00:29.936] 혹시 누가 훔쳐 가진 않을까 [00:37.593] 계약서를 꼭 붙들게 돼 [00:44.800] 아직은 조금 낯설지만 다가올 봄쯤에는 [00:53.546] 활짝 [00:58.016] 난 아직도 믿기지 않는 걸 [01:05.075] 이 모든 게 손안에 잡힌다는 게 [01:12.522] 어설픈 영화 속 해피엔딩처럼 [01:19.847] 이 골목길엔 하얀 눈이 내려 [01:30.713] 정말 [01:32.307] 돌아갈 곳이 있어 이젠 [01:35.530] 비가 새는 작은 낡은 방 [01:40.656] 너와 함께 도배를 새로 했지 [01:45.663] 글쎄 [01:47.672] 너의 눈에 비친 날 보면 [01:51.389] 행복에 빠진 내가 보여 [01:54.980] 허우적대며 헤엄치는 내 모습 [02:00.969] 혹시 누가 훔쳐가진 않을까 [02:08.109] 계약서를 꼭 붙들게 돼 [02:15.583] 아직은 조금 낯설지만 다가올 봄쯤에는 [02:24.725] 활짝 [02:28.492] 난 아직도 믿기지 않는 걸 [02:35.496] 이 모든 게 손안에 잡힌다는 게 [02:43.040] 어설픈 영화 속 해피엔딩처럼 [02:50.071] 이 골목길엔 하얀 눈이 [02:54.069] 너와 나의 마음을 비추네 [03:00.789] 난 아직도 믿기지 않는 걸 [03:08.290] 이 모든 게 손안에 잡힌다는 게 [03:15.987] 어설픈 영화 속 해피엔딩처럼 [03:23.129] 이 골목길엔 하얀 눈이 내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