作词 : 김예슬/황인경 作曲 : 전기뱀장어 눈부시게 나를 비춘 조명빛이 하나 둘 멀어지면 나를 잃어버릴 것 같은 걸 밀려오는 어둠 안에 눈을 감고 널 찾고 있을 때면 이젠 너를 못 볼 것만 같아 하면서 오늘도 내 발걸음은 자꾸만 너를 향하고 있는데 저무는 저기 저 태양과 함께 나의 푸딩 멀리 가지마 니가 멀어질 때마다 내 마음은 아파 오는 걸 나의 푸딩 너를 사랑해 시간이 흘러 변해도 괜찮은 걸 내 곁에만 머물러 주겠니 영화를 보는 게 좋을까 차를 타고 밖으로 나갈까 아님 그냥 누워있을까 둘만 아는 농담들이 하나 둘 늘어갈 때마다 왠지 쓸쓸함도 자라나는 걸 감상에 젖어드는 건 싫어 별일 아닌 척 웃어 보지만 니가 내 곁을 떠날 것 같은 걸 나의 푸딩 나의 푸딩 멀리 가지마 니가 멀어질 때마다 내 마음은 아파 오는 걸 나의 푸딩 너를 사랑해 시간이 흘러 변해도 괜찮은 걸 내 곁에만 머물러 주겠니 나의 푸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