作词 : 송지훈 作曲 : 송지훈/한병문/김민제/권진원 주위를 보면 나만 추워하고 있어 아무래도 맘이 추워 그런것 같아 야속하게 시간은 참 너무 빨라 누가 날 알아보기도 전에 이미 지쳐가 난 여전히 나 일 뿐이야 But 때로는 나 이길 포기해야해 이제 더는 하루의 끝에 괜찮다고 날 다독이며 잠들긴 싫어 나를 알아봐줘 나를 알아봐줘 진흙 속에 핀 꽃 같은 날 나를 알아봐줘 누가 내 손 잡아줘 여전히 겨울에 사는 날 이제 더는 나 눈물도 안나 마지못해 사는 것 같아 다시 한번 날 일으켜준다면 어쩌면 내가 못된 것 같아 나만 생각하며 사는 것 같아 한참을 생각하다 이건 아닌 것 같다며 주저 앉아 나를 알아봐줘 나를 알아봐줘 진흙 속에 핀 꽃 같은 날 나를 알아봐줘 누가 내 손 잡아줘 여전히 겨울에 사는 날 서 있는 것 조차 힘겨워 혼자인 내일이 두려워 당장 지는 해가 무서워 혹시 나를 모르고 지나쳐 버릴까봐 아직 그때 그자리에 있어 날 혼자 두지마 나를 알아봐줘 나를 알아봐줘 진흙 속에 핀 꽃 같은 날 나를 알아봐줘 누가 내 손 잡아줘 여전히 겨울에 사는 날 나를 알아봐줘 나를 알아봐줘 니가 내 손 잡아줄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