作词 : 이종수, 나병수 作曲 : 이종수, 나병수 이젠 기억나지 않아 작은방 안에서 꾸던 많은 꿈들이 잊혀지지 않을 것만 같았던 가슴속에 붇어버린 지나간 얘기들 꿈을 꾸었던 것 같아 엄마를 졸라서 가진 기타 소리에 많은 것을 바라지는 않았던 작은 꼬마의 큰 바램들이 이뤄졌나 봐 지난 나의 추억이 기억나지가 않아 아마 내가 변한 건가 봐 한 번만 더 내게 그 느낌을 전해줘 찌든 나의 세상에 조금 지쳤었나 봐 엄마 내가 약한 건가 봐 비어버린 가슴에 다시 노래해줄래 음 버스 뒷자리에 앉아 작은 이어폰에 울린 노렛 소리들 반복되는 풍경들이 들어준 내가 바래던 그 바램들을 이루고 싶어 아직 서툴다는 게 내겐 힘들었지만 아마 모르고 있었나 봐 가슴속의 느낌 그게 이유였단 걸 때론 힘든 세상에 나를 잃었었나 봐 알아 조금 두려웠나 봐 낡은 기타 소리가 남긴 나를 찾아떠날래 언젠가 늙어 지쳐 조금은 쉬고 싶을 때 작은 꼬마 아이와 약속했던 꿈들을 내가 안고 있을게 지난 나의 추억이 기다리고 있나 봐 아마 초조해졌었나 봐 내가 알 수 있게 너의 소릴 들려줘 엄마 아직 어린 건가 봐 비어버린 가슴에 다시 노래해볼게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