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1.316] 작사 : 현시인 [00:03.132] 작곡 : 야간캠프, 현시인 [00:05.311] 편곡 : 야간캠프 [00:16.370] 지금 니 모습은 어때 [00:19.318] 기분은 또 어때 [00:20.409] 밖에 날씬 맑어 [00:21.497] 너하곤 정반대 [00:22.812] 기본적인 우울함을 깔고 들어가는 [00:24.808] 너의 모습과 니 친구들의 대답도 똑같네 [00:26.846] 몇가지의 문제 사실은 더 크게 [00:28.930] 와닿지만 누구하나 솔직하지 않기에 [00:31.475] 입다물고 보내는 시간이 대부분인 [00:33.698] 어쩌면 안쓰런 집단적인 이기주의 [00:36.006] 병처럼 퍼져 독처럼 스며 [00:38.456] 들어버린 것은 역시 너무 쉽게 번져 [00:40.859] 무지와 무식은 멸시와 무시로 [00:42.901] 열등한 의식의 외향은 염세적 [00:45.124] 조롱과 비꼼은 나쁜거라며 [00:47.166] 소통과 비판은 필요하다고 [00:49.617] 옳거나 그른건 누가 정하지 [00:51.839] 어차피 모두가 욕망을 쫓지 [01:13.064] 지금 내 모습은 어때 [01:14.108] 기분이 그렇네 [01:15.289] 우중충해 밖에 [01:16.378] 나하고 비슷해 [01:17.694] 가만히 있어도 뭐가 이리 불안한지 [01:19.510] 붕떠버린 이 시간이 괴롭기만하지 [01:21.953] 즐겨듣던 노래 꺼내 돌리다가 [01:23.950] 요즘에 뜨는 거 몇개 섞어틀어나봐 [01:26.355] 듣기엔 좋은데 맘에 드는 건 하나도 [01:28.668] 굳이 비유하면 얘낸 가벼운 포르노 [01:31.025] 거기도 다 같애 아이러니하게 [01:33.474] 쉽게 먹으려는 놈은 어딜가나 있네 [01:35.747] 휘둘리는 꼴이 심히 보기 어수선해 [01:37.876] 휩쓸리는 거지 ‘나’란 기준이 없기에 [01:40.143] 나란놈도 딱해 이런 놈들 앞에 [01:42.592] 서는 무슨 말을 하든 바보 취급당해 [01:44.771] 아무말도 안해 얼굴붉히기 싫어서 [01:47.129] 멍청이로 사는게 훨씬 더 맘 편해서 [02:27.486] 지금 이 시대가 선사하는 이 모습은 [02:29.074] 내게 거북한 느낌밖에는 일으킬게 없는 [02:31.027] 그런 황폐한 곳이니 나는 숨을 참고 뱉어 [02:33.024] 말에 공감 하는 이는 나와 함께 해줘 [02:35.882] 옆으로 치워놓은 그 문제를 다시 앞으로 [02:38.329] 생각에 그쳤던 모든 것들을 다 밖으로 [02:40.782] 뱉고 나면은 조금은 바뀐게 있을 지도 [02:42.997] 그러니깐 너도 어서 너를 세상에 꺼내줘 [02:45.039] 많은 이들이 놓치고 흘려버린 것들을 [02:47.400] 난 놓치고 흘리기 싫어 이 길을 택했어 [02:49.578] 그런 내 음악이 어때 [02:51.030] 어쩌구 뭐 저째 [02:52.116] 니가 나한테 보탠거라곤 [02:53.525] 투정뿐이 다인데 [02:54.887] 그렇다 할지라도 나는 계속 뱉을 거고 [02:56.833] 그게 뭐가 됐든 간에 내가 느낀거라 하면 [02:59.059] 그걸 표현해 낼거고 그걸 예술이라 불러 [03:01.006] 그럼 작품이 될테고 나는 예술가로 남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