作词 : 굿초이스/빨간양말 作曲 : 빨간양말 한 걸음 한 걸음 멀어져가는 소중했었던 널 바라보던 나 그게 너와 나의 끝이란 걸 알면서도 차마 붙잡지 못하고 울던 나 그날 우린 이별한 거잖아 그날 우린 지워진 거잖아 왜 그날이 어제 같아서 눈물이 멈추지 않아 나 왜 이렇게 널 아직도 기다리는지 얼마나 한참을 그 자리에서 고갤 숙인 채 울고 있었는지 그게 너와 나의 끝이란 걸 믿기 싫어 그 자리에서 널 기다리던 나 그날 우린 이별한 거잖아 그날 우린 지워진 거잖아 왜 그날이 어제 같아서 눈물이 멈추지 않아 나 왜 이렇게 널 아직도 기다리는지 매년 오늘이 오면 우리 헤어진 그날이 또 오면 여전히 난 그날 그 자리에서 너를 기다리고 아파하며 울잖아 그날 우린 이별한 거잖아 그날 우린 지워진 거잖아 왜 그날이 어제 같아서 나 혼자 어제 같아서 나 왜 이렇게 널 아직도 기다리는지 나 왜 이렇게 널 아직도 사랑하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