作词 : 허세과 作曲 : 허세과 살이 따스해지는 그런 사월이 오면 언제나 그랬듯 하지만 늘 생각지 못한 때에 이렇게 널 마주할 때면 그럴 때면 나도 모르게 걸음을 멈추게 돼 괜찮다면 조금만 조금만 더 내 손등 위에 머물러 줄래 멈춘 내 걸음이 무색해지지 않도록 안녕 다시 만나 반가웠어 이렇게 네가 옅어져 갈수록 이렇게 내가 발걸음 할수록 넌 점점 잊혀져가고 난 그런대로 살아가겠지 하지만 늘 그래왔듯 우린 언젠가 다시 만나고 또 이렇게 우린 영원할 거라는 걸 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