作词 : 이리원 作曲 : 최리사 유난히 힘들던 오늘 아침 바람에 날린 꽃잎이 마치 날 보는 것만 같은 맘에 괜스레 눈물이 흐를 뻔했어 늘 함께라고 약속했던 매일을 잊었니 넌 어디에 있니 으으음 네가 없는 매일을 흩날리는 꽃잎들이 지나가는 시간을 말해주고 흐트러져 난 여기에 멈춰서 있어 불어오는 이 바람에 혹시 내 생각할까 너도 날 찾아오진 않을까 바람에 말해 둔 내 얘길 들을까 지나간 겨울이 따뜻해서 다가올 봄을 몰랐어 이제야 알았어 니 품이라서 추운지 모르고 지냈던거야 모두 행복한 그런 날들이니까 괜찮아 라고 날 다독여 으으음 네가 없는 매일을 흩날리는 꽃잎들이 지나가는 시간을 말해주고 흐트러져 난 여기에 멈춰서 있어 불어오는 이 바람에 혹시 내 생각할까 너도 날 찾아오진 않을까 바람에 말해 둔 내 얘길 들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