作词 : 박현종/박현종 作曲 : 박현종/박현종 아침에 일어나 눈도 제대로 뜨지 못한채 오랜만에 내리는 빗소리가 귓가를 맴돈다 시간을 멈추어 귀를 기울여 그 속에 잠긴다 지나간 추억들 하나 둘씩 떠오른다 오늘처럼 비가 오는 날엔 바보같이 니가 생각이 나 내 품에 안겨 웃고 있는 너 오늘처럼 비가 오는 날엔 니가 생각이 나 내 옆에 니가 없다는걸 문득 깨닫게 된 순간 잘못했던 일들만 떠올라 나를 괴롭힌다 이제 후회해도 소용없단걸 너무 잘 알기에 놓아주자 놓아주자 놓아주자 오늘처럼 비가 오는 날엔 바보같이 니가 생각이 나 내 품에 안겨 웃고 있는 너 오늘처럼 비가 오는 날엔 니가 생각이 나 오늘처럼 비가 오는 날엔 바보같이 니가 생각이 나 내 품에 안겨 웃고 있는 너 오늘처럼 비가 오는 날엔 니가 생각이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