作词 : 임현빈 作曲 : JUN 가방이 무거워 내 두 어깨 무거웠던 때, 그때가 2012년 난 반 쯤 죽었네. 친구랑 집 가며 하던 얘기 서울로 가야돼. 남들이 볼 때 내 고민 딱 요만한데 어디 있어 나의 Peace. 왜 이렇게까지 해야 되는 지는 아무도 몰라도 날 못살게 괴롭히는 짓. 난 여기서 벗어나고 싶어 졸업하고 몇 달 뒷면 Twenty. 교복과 벗어버려 어린 티랑 머리 아픈 Mathematics. 나는 버릇처럼 말해 잘될게 분명하지. 뭔가 다른 결과에 세상이 무너져 바로 다음 날에 학교 가니 별 거 아닌듯한 기분 난 이제 안 봐 눈치를. 왜 다들 원하는 걸 하지를 못해. 어려선인지 난 잘 몰라 집 나가면 고생 이라던데 어쨌든 난 서울로 가야돼. 맨 뒤 앞자리 앉아가다 보면 어느새 내 바로 앞에. 돈 많이 버는 법, 또 안정적인 업 난 관심 없어 허클베리 핀의 모험. 정반대로가 난 정반대로 가 반대로 가 난 정반대로가. 남의 눈치 보는 것, 난 지겹거든 오늘 하루로 역주행하길 30번. 정반대로가 난 정반대로 가 반대로 가 난 정반대로가. 스무 살 어깬 가벼워 내 시간도 많아져. 난 목매야 될 건 없어 12년을 참았고. 여유로워지는 아침. 매일이 시간낭비. 12시가 넘어도 7시처럼 피곤하지. 버스타고 서울 이게 원하던 거라고 근데 기대완 좀 달라 내가 썩는 학교에 쉽게 친해지고 잘 노는 애들이 많아서 난 갇혔네. 내가 쳐 놓은 울타리는 감옥행. Oh 이대론 안 되겠다 싶어 난쟁이가 던진 공. 그게 랩 홍대서 공연 처음이고. 눈이 감겨 나 좀 도와줘요 Sullivan. 그래도 기분이 좋아 날 비춘 조명이 Oh. 2년의 공백이 얼마 남지 않았어. 랩퍼면 Mixtape 한 장은 있어야지 안 해 잘난 척. 나를 이끌어 줄 지도 몰라 친구들 모두 놀라게 만들어줄 내 앨범이 Admission. 그게 나의 Mission. 돈 많이 버는 법, 또 안정적인 업 난 관심 없어 허클베리 핀의 모험. 정반대로가 난 정반대로 가 반대로 가 난 정반대로가. 남의 눈치 보는 것, 난 지겹거든 오늘 하루로 역주행하길 30번. 정반대로가 난 정반대로 가 반대로 가 난 정반대로가. 공백은 별 거 없어 날 잊은 사람도 날 기다려준 사람도 없으니까. 여기 서울 사람들이 저 무서운 이빨 드러내고 노려봐도 기분 좋은 인사. 날려주고 웃어 군대도 날 막을 수 없어. 거기서 내 성공을 그려보길 수억 번. 이제하기만 하면 돼 난 꿈을 꿨고, 꿈에서 깨기까지 얼마 걸리지 않았어. 어깨가 무너져 난 두려워 . 서울에 랩 잘하는 애들 많아 내 신발은 누렇고 난 멋이 없어. 내 공연 손님은 제로 난 재촉하듯 쫓아가 두 눈이 충혈 된 채로. 앨범을 내야겠어 내가 살아남는 법. 우선 돈을 벌어야지 뭐 먹고 살려면. 알바와 여자 친구 작업실의 반복 또 반복. 난 바보가 되어 버린 것 같아 Time is ov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