作词 : Offblack/offblack 作曲 : Offblack/Jorge/JORGE/offblack 난 이제 막 출발하는 비행선 수속은 밟아놔 이 순간만을 위해서 여전히 삼시 세끼 쑥과 마늘 입에 넣어 난 차려진 밥상에 숟가락은 집에 둬 씹어 먹어 버릴 거야 조지가 만든 비스킷 우리 조합은 마치 카페모카 휘핑크림 시작부터 치트키 올라가는 모든 스테이지가 쉽지 얼마 가지 않아 그녀들 입에 맴도는 립스틱 화려한 이륙 난 더 위로 날아가 이 리듬 위를 뻔한 길은 제껴 뒤로 따라가 날 비춘 빛을 그냥 타도돼 비자 따윈 필요 없고 성별은 안 가려 내 목적지는 홍콩 네 오빠가 뭘 타든 누가 추락을 하든 계속 높이 올라갈게 내 자릴 비워 둬 oh 난 이제 내릴 준비를 하러 가 네 방에 이불 개고 내 앞에 레드 카펫 깔아놔 어떤 공항이든 날 반기는 집 내게 어떤 옷을 입혀놔도 딱 감기는 fit 애초부터 도착지 따윈 없어 그냥 목만 채운 다음 난 다시 날아갈 거야 난 매일 내 한계를 봐 멀리 봐 멀리 봐 난 고민 안 해 그냥 가는 중 겁이 나 겁이 나 넌 고민 안에 갇혀 사는 중 멀리 봐 멀리 봐 난 고민 안 해 그냥 가는 중 겁이 나 겁이 나 넌 고민 안에 갇혀 사는 중 매일 어제보다 더 위에 매 순간을 나는 비행 내 기분은 높아 지금 위치는 옥상 출발할게 활주로로 곧장 티켓은 공짜 지폐는 두고 와 기상청 상관없이 매일 날씨는 좋아 내 고객은 제대로 모셔 난 가던 길 중간에 절대 안 멈춰 내 잔고는 만수르 연료가 넘쳐 내 태도는 높이 갈수록 여유가 먼저 급하지 않아 난 팔짱 끼고 휘파람 어차피 도착할 엘리베이터 지름길만 따라 봤자 고장 난 내비게이션 잔고장으로 가득해 네 꼴은 중국산 벨은 울렸고 여긴 네가 내릴 정류장 멈추지 않아 날 막는 건 오직 구름만 내 경쟁자는 전 세계를 도는 부루마블 매일 하는 시차 적응 이제는 귀찮어 좀 날 자극시켜봐 더 비싼 걸로 내 눈엔 다 누군가의 뒤꽁무니 그것도 어설퍼 난 하던 대로 신토불이 네 몸에 맞는 걸 입어 난 내 길을 가는 콜럼버스 자신 있게 번지점프 난쟁이 들아 난 걸리버 멀리 봐 멀리 봐 난 고민 안 해 그냥 가는 중 겁이 나 겁이 나 넌 고민 안에 갇혀 사는 중 멀리 봐 멀리 봐 난 고민 안 해 그냥 가는 중 겁이 나 겁이 나 넌 고민 안에 갇혀 사는 중 매일 어제보다 더 위에 매 순간을 나는 비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