作词 : 영신 作曲 : 지혜/영신 계절이 가끔 떠오르게해 벌써 한참이 지난 이야기지만 이따금씩 지하철 유리창속에 닮아있는 누군가 볼때 너와 자주가던 조용한 식당 우리둘만 아는 맛집이라며 평범했던 날도 조금 다퉜던 날도 여기라면 그냥 괜찮았어 그때 우리 아직 너무 어려서 모든게 너로 느낀 그게 전부였어 이제와서 이런게 무슨 의미냐고 얘기할지도 모르지만 지금 우리 너만 괜찮다면 너도 가끔은 그때가 떠오른다면 우연처럼 항상앉던 그 자리에 어색한듯 웃으며 첫만난 그날처럼 잠은 오질 않고 생각은 멈추질 않아 시계초침소리만 울리는 시간 나쁜버릇처럼 잊을 때도 됐는데 너에게 못했던 말들만 떠올려 그때 우리 아직 너무 어려서 모든기 너로 느낀 그게 전부였어 이제와서 이런게 무슨 의미냐고 얘기할지도 모르지만 그래 한참을 바라보다가 이유없이 웃고 돌아가는 길이 아쉬웠던 그때가 그립다 내일 아침이 오면 너에게 말할거야 이런 내 마음을 지금 우리 너만 괜찮다면 너도 가끔은 그때가 떠오른다면 우연처럼 항상 앉던 그 자리에 어색한 듯 웃으면 첫만난 그날처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