作词 : 찬용, 혁진, 김구현, 최요한 作曲 : 혁진, 김구현, 최요한 보고 싶어 매일 써주던 그 마음처럼 내 마음을 담아 편질 보내 9월의 어느 나쁜 놈을 만난 후로 힘이 들었을 너에게 너는 믿어줬어 버텨왔어 나는 미안하고 버텨왔어 내뱉는 한숨의 무게는 같았을 거야 불안해하지 마 이제 내가 널 지킬 게 내게 기대 내 마음 들리게 눈을 맞춰 줄래? 내 눈 속에 비친 널 지금 이대로 담아 둘 거야 넌 그대로 있어 손잡아 줄 거야 멀리 간다 해도 지금 잡은 손 놓지 않고 항상 옆에서 당겨줄 게 넌 나만 따라와 기억해봐 너희 지금까진 거의 사랑한단 말도 좋아한단 말도 사실 우린 준 것 없이 받기만 했거든 늦었지만 지금부터 갚아 보려 하거든 짧지 않은 8년 안 변하고 기다려준 그대들에게 난 고맙고 사랑해 같이 가고 싶어 그랑블루로 우릴 이어준 색깔에 영원히 함께해 이제 우리에게 아픈 일은 없을 거란 생각을 해도 괜한 두려움이 니 앞을 막고 있을 때 내가 너의 등 뒤에 서 있을게 너는 내게 기대 내 마음 들리게 귀 기울여줄래? 사랑해 난 너에게 오직 너만의 빛이 될 거야 넌 그대로 있어 손잡아 줄 거야 멀리 간다 해도 지금 잡은 손 놓지 않고 항상 옆에서 비춰줄 게 넌 나만 따라와 내 마음 그대로 너에게 닿기를 그 누구보다 소중한 사람 겨울은 가고 또 봄이 올 거야 그댄 꽃이 되고 난 햇살이 돼 감싸줄 거야 항상 이렇게 네 곁에 있을게 함께하는 순간 잊지 말고 다 하나하나 우리 추억을 남기면서 같이 걸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