作词 : 예원/예원 作曲 : 이종현/이종현 알아요 난 서툴기만 한 작은 소녀란 걸 그래요 난 서둘러 피어나지도 못하죠 별이 있는 곳처럼 아득한 곳이라 해도 나의 마음이 닿을 수 있도록 자유롭게 날아 그 곳으로 향해 날개를 펼치고 부는 바람에 내 작은 몸 실어 내 눈물도 내 설움도 찬란히 빛날 날까지 믿어요 내 꿈을 다시 뒤돌아 보지도 않아요 내 아픔도 내 그늘도 꽃으로 피는 날까지 날아가죠 익숙한 품을 벗어나 두려움이 찾아오고 낯선 하늘 짙은 어둠 그 차가운 현실 앞에 놓여도 날개를 펼치고 부는 바람에 내 작은 몸 실어 내 눈물도 내 설움도 찬란히 빛날 날까지 믿어요 내 꿈을 다시 뒤돌아 보지도 않아요 내 아픔도 내 그늘도 꽃으로 피는 날까지 날아가죠 늘 상상했던 순간들이 내게로 왔죠 지치지 않을게요 세상을 향해 날아올라 나는 노래해요 나는 노래해요 간절하게 소원하던 내 꿈을 눈이 부신 기적들이 선율을 타고 흐르네 느낄 수 있어요 나를 일으킬 푸르른 믿음들 벅차오는 이 떨림이 그대에게 닿을 꽃으로 피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