作词 : 명이월 (Myeong E-Wol) 作曲 : 명이월 (Myeong E-Wol) 내 소원이 컸던 건지 니가 그리웠던 건지 끝까지 난 호구고 넌 쓰레기야 날 바보 취급 하던 눈빛 날 밀어내는 너의 손짓 끝까지 난 호구고 넌 한 번도 사랑한 적 없다는 듯 돌아서는 너의 모습 지금 생각하면 너무 분하고 웃겨 눈물도 안 나와 지지리도 운 없다 널 만난 1년 남짓 세월 동안 바보 취급 당한 내가 다 불쌍해 보는 눈 없던 나를 탓하자니 억울하고 넌 평생 도망 다니며 니 잘못을 부인하고 이 정도 속아줬으면 됐잖아 뭘 더 바라? 끝까지 이기적인 넌 평생 그렇게 살아 니가 떠나갈 때도 난 이유조차 몰라 니가 후회하길 바랐던 내 세월 조각조각 파편들 안에 새겨놓은 글자 하나하나 후회라는 불에 녹아 모두 사라져만 간다 내가 아파하던 반년이란 시간 속 니가 보던 하늘과는 전혀 다른 풍경 밖에 난 그리움에 또 허전함에 또 향수에 또 취해 비틀대던 내 모습도 잊혀만 간다 내 소원이 컸던 건지 니가 그리웠던 건지 끝까지 난 호구고 넌 쓰레기야 날 바보 취급 하던 눈빛 날 밀어내는 너의 손짓 끝까지 난 호구고 넌 쓰레기야 정 그래 그 정이 문제지 정 때문에 썩은 뿌리를 잡고 있었으니 말이지 내 밥 굶어가며 어린 나이에 MAC 립스틱 사들고 널 보러 갔던 그 길조차 이제 내겐 악몽 예전엔 불안했어 니가 없는 길 니가 없는 삶 니가 없어 이젠 다행이지 바람이 부는데 왜 너한테만 가는지 강하게 부정해도 하늘은 널 도울 수 없어 거짓 거짓 거짓 니 입속에서 나온 말 난 이제 믿지 않아 그렇게 속아봤으니 추억 속에서 허우적대던 과거 이젠 버려 이기적인 널 탓하며 평생 후회해줘 새로운 꽃을 피웠더니 돌아오는 화살 넌 뭐가 억울해서 내게 공격을 하는지 이젠 그냥 무시해줘 내가 뭘 하든 간에 어차피 네게 돌아갈 건 후회뿐이니까 동정을 팔아 나를 사려 하지 마 너한테 팔 바에야 차라리 버려지는 게 나아 동정을 팔아 나를 사려 하지 마 너한테 팔 바에야 차라리 버려지는 게 나아 내 소원이 컸던 건지 니가 그리웠던 건지 끝까지 난 호구고 넌 쓰레기야 날 바보 취급 하던 눈빛 날 밀어내는 너의 손짓 끝까지 난 호구고 넌 쓰레기야 진실을 알면서도 그리워하던 과거 진실을 알았기에 괴로워하던 과거 거짓 속에 파묻혀 널 믿으려 했던 내가 한심하게 느껴져 오늘도 웃어넘겨 진실이 없었기에 허무했던 과거 진실이 있었으면 바랬던 내 과거 마지막에야 알았어 이기적인 너는 나를 새로운 설렘으로 덮고 있던걸 내 소원이 컸던 건지 니가 그리웠던 건지 끝까지 난 호구고 넌 쓰레기야 날 바보 취급 하던 눈빛 날 밀어내는 너의 손짓 끝까지 난 호구고 넌 쓰레기야 내 소원이 컸던 건지 니가 그리웠던 건지 끝까지 난 호구고 넌 쓰레기야 날 바보 취급 하던 눈빛 날 밀어내는 너의 손짓 끝까지 난 호구고 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