作词 : 로옐(LoyeL) 作曲 : 수디(SUDI) 해가 떠도 불면증에 뒤척여 몇 시간을 노려봐 괜히 알람시계 시침바늘 머리를 쥐어 뜯.. 안경은 썼다 벗기만을 수차례 리사이클 입엔 침이 마르지 너야 너 너야 너 이게 다 모두 다 주마등도 아닌 게 이 씨발 자꾸만 아냐 써야지 너 좋아하는 예쁜 말 근데 이 단어만치 내 감정을 잘 표현할 뭐가 없다 이건 네가 이해해 곡 하나 만들어 볼게 이번 기회에 하는 게 이런 거라 또 펜을 잡지 잘 어울려 내겐 뭐랄까 개근상이 출석 매일 출석 와 어쩌다 이래 난 내가 제일 무서워 이제 곧 내 달력의 끝이 날 때야 곡은 그냥 내 일종의 직업병인가 봐 내가 음악을 하고 있음에 다행이야 부족해도 이렇게나마 전할 수 있으니 연필과 친하게 지냈기에 다행이야 편지 하나 음악 위에 건네줄 수 있으니 직업병인가 봐 직업병인가 봐 직업병인가 봐 직업병인가 봐 내 옷 깊게 배인 너 출처는 모르겠다 향수? 또는 샴푸? 사실 관심 없지 적당한 비율 섞인 그저 그게 너의 향 그 하나가 내 눈을 단번에 뒤집었지 그게 첫째고 더불어, 내 타입의 외모는 덤으로 철없지 시간은 짧은데 왜 난 혼자 거꾸로 나일 먹지 역시 고생은 사서 해야 제맛 별안간에 터지겠다 잭팟 뭐 이런 마음가짐은 내 무기니까 다시, 내 달력은 크게 안 기니까 시간이 너무 아까워 그 시간 쪼개 널 내 품에 크게 안기니까 너라면 돼 내 OFF에 BB가 묻어도 존나 특별한 거라고. 단디 알아둬 이제 곧 내 달력의 끝이 날 때야 곡은 그냥 내 일종의 직업병인가 봐 내가 음악을 하고 있음에 다행이야 부족해도 이렇게나마 전할 수 있으니 연필과 친하게 지냈기에 다행이야 편지 하나 음악 위에 건네줄 수 있으니 직업병인가 봐 직업병인가 봐 직업병인가 봐 직업병인가 봐 너 잘 들어 늘 해주고 싶던 말이야 함께 힘을 쏟는 것도 연애가 맞다만 서로의 가치관, 행복을 보전하는 것 그게 더 크게 닿는다고 봐. 내 말이 맞을 걸 넌 여태 그래 왔듯 더 큰 웃음 쫓고 난 그걸 보며 웃고, 칼바람에 추워질 즘 그땐 내 품에 크게 안겨 몸을 녹여 너라면 괜찮다니까. OFF에 너의 BB쯤 내가 음악을 하고 있음에 다행이야 부족해도 이렇게나마 전할 수 있으니 연필과 친하게 지냈기에 다행이야 편지 하나 음악 위에 건네줄 수 있으니 직업병인가 봐 직업병인가 봐 직업병인가 봐 직업병인가 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