作词 : 심현보 作曲 : 심현보 할 수 있는 게 참 없더라 너 없이 나 혼자선 말야 아침은 늘 길기만 하고 밤은 밤대로 서러워서 숨을 쉴 때마다 네 얼굴 걷는 걸음마다 네 생각 기억의 세포 하나하나 다 너의 조각으로 가득 차 또 널 모으다가 널 모으다가 하루가 다 가 참 지치지도 않지 또 내 안엔 네가 한 가득 그냥 안되는 게 있더라 너 없이 괜찮은 척 말야 아무렇지 않게 웃다가 한순간 혼자서 무너져 눈을 감아도 니 목소리 돌아누워도 너의 숨결 시간의 퍼즐 하나하나 다 너의 조각으로 가득 차 또 널 모으다가 널 모으다가 계절이 다 가 참 부지런도 하지 쓸데없는 너만 한가득 하나도 버리지 못하나 봐 너의 모든 걸 우리의 모든 걸 또 널 모으다가 널 모으다가 하루가 다 가 참 지치지도 않지 또 내 안엔 네가 한 가득 보고 싶은 너만 한가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