作词 : Soma 作曲 : Jflow/Soma 작은 손이 둘 빛나는 진줏빛 꼬리가 하나 꼬리가 하나 어쩌면 난 여기 태어나기 전 어항 속에 작고 작은 열대어 저기 넓은 바다 꿈꿔 왔던 건 아닐까 이끼 가득한 작은 방안에 갇혀서 엄마 나 이제 꿈을 이뤘어요 평생 열심히 밭을 가꾸고 아이들 모두 잘 키워냈어요 이제 세상을 헤엄칠거예요 예쁜 꼬리로 춤을 출 거예요 예쁜 꼬리로 춤을 출 거예요 예쁜 꼬리로 춤을 출 거예요 예쁜 꼬리로 예쁜 꼬리로 움직이지 않는 다리를 이끌고 진흙과 모래 숲을 헤치고 지나 차가운 파도가 나를 반겨주는 저기 저 넓은 바닷속으로 헤엄칠 거예요 예쁜 꼬리로 예쁜 꼬리로 예쁜 꼬리로 춤을 출 거예요 예쁜 꼬리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