作词 : FRED. 作曲 : FRED./캠프 보싸(Camp Bossa) 매 순간을 다른 것을 느끼며 살아 처음은 강물을 따라 흘러내려와서 일년을 채우고 모두 보일 때쯤엔 이제 피부로 닿아 뜨거운 채로 난 너에게 이름을 묻고 싶어 변하지 않게 남아있는 것들이 사라져가지 않게 이대로 가면 어디 멀어진 곳에 아름다움이 널 가둔 먹들과 공존하게 넌 어디에서 똑바로 서있을까 편하게 누워있지만 반복됐던 혼잣말 그래 다 괜찮지 다 똑바로 서있을까 편하게 누워있지만 반복됐던 혼잣말 그래 다 괜찮지 다 아무도 없던 무지 속에 무엇이 태어날지 늘 여전히 생명은 숨을 불어넣지 만남은 짧고 허무 속에 숨어 있듯이 슬픔을 위로 받고 다시 웃음 짓듯이 우린 변하고 있어 어느 새에 들린 말로 복잡해 넌 어디서 무엇을 느끼고 있어 먼 훗날에 남을 너의 공허 속에 가득 채워지면 멀리 떠나갈게 밝은 빛이 저길 너머 떨어질 때에 마지막을 채워가기에 더욱 멀리에 비춰야 해 무뎌지는 색들로 이젠 떠날 수 있다면 잠들 수 있어 똑바로 서있을까 편하게 누워있지만 반복됐던 혼잣말 괜찮지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