作词 : 최갑원 作曲 : 김진환 나 눈을 감고 말아요 또 기다리다 지쳐서 나 혹시 꿈에라도 그댈 볼까봐 화장조차 지우지 못한걸요 나 불도 끄지 못해요 꼭 그대 올 것 같아서 나 잠든 그 시간에 다녀갈까봐 신발조차 편히 벗지 못한 내가 되버렸죠 또 참았던 눈물이 흘러내려 또 멈췄던 가슴이 무너져요 더 기다려도 더 다그쳐도 왜 돌아오지 않죠 또 흐르는 눈물을 닦아내고 더 지워진 화장을 고쳐봐도 난 멍든 가슴 난 눈물 자국 들킬까봐.. 더 큰 소리로 웃어요 늘 표정없는 얼굴도 늘 차가웠던 눈빛도 꼭 나를 볼 때 하는 버릇 같아서 서운해도 많이 서러워도 내색 못했는데 또 참았던 눈물이 흘러내려 또 멈췄던 가슴이 무너져요 더 기다려도 더 다그쳐도 왜 돌아오지 않죠 또 흐르는 눈물을 닦아내고 더 지워진 화장을 고쳐봐도 난 멍든 가슴 난 눈물 자국 들킬까봐.. 더 큰 소리로 웃어요 가끔씩 기억이 희미해져 가고 조금씩 한숨이 늘어만 가도 난 그댈 미워하지 못하나 봐요 잊을수도 없나봐요 나는 언제나 그대 단 하나만 사랑하니까.. 또 참았던 눈물이 흘러내려 또 멈췄던 가슴이 무너져요 더 기다려도 더 다그쳐도 왜 돌아오지 않죠 또 흐르는 눈물을 닦아내고 더 지워진 화장을 고쳐봐도 멍든 가슴 눈물 자국 들킬까봐 더 큰 소리로 웃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