作词 : 율(Yule)/HWAN/Hwan 作曲 : 율(Yule) 잘 지내고 있어 생각보다 잘 자라줬어 그 때의 너는 상상하지도 못할 어엿한 어른이 되었어. 좋아하는 일도 생겼어 좋아하는 사람도 생겼어 늘 바라왔었던 행복이라는 게 이젠 먼 것 같지 않아. 어떤 밤에 또 어떤 날에 니가 너무 보고 싶어 이렇게 불러보다가 왠지 모르게 벅차올라서 이 밤에, 그 날을 탓하기엔 이미 너무 많은 날이 지났나 힘든 일도 많이 있었어 시기와 질투, 수 많은 오해들 내 진심은 이게 아닌데 사람들에게는 닿지 않는 건가봐 어떤 밤에, 또 어떤 날에 내가 너무 초라해져 애꿏은 널 탓하다가 왠지 모르게 벅차올라서 이 밤에, 그 날을 탓하기엔 이미 너무 많은 날이 지났나 어린 시절 즐겨 읽었던 어린 왕자가 말했었던 니가 아름다운 건 그 시절 니가 견뎠던 수 많았던 아픔이 그 밤들이 그 날들이 남아있기 이어졌기 때문이야 어떤 밤에, 또 어떤 날에 네가 너무 고마워서 이렇게 불러보다가 왠지 모르게 벅차올라서 이 밤에, 그 날을 지우기엔 아직 너무 많은 날이 아직 너무 많은 날이 아직 너무 많은 날이 남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