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000] 作词 : 조휴일 [00:01.000] 作曲 : 조휴일 [00:08.09]목이 마른데도 나는 [00:12.85]내 침대를 떠날 수 없네 [00:17.16]늦은 밤 콜택시에 태워 보낸 [00:22.50]그녀의 젖은 향기 때문에 [00:27.35]옷을 다시 고쳐입고 [00:31.97]가만히 앉아 기다리지 [00:36.74]이것이 뭔지 나는 아직 몰라 [00:41.62]내 심장만 빠르게 뛰네 [00:48.99]달력의 빨간날은 다 [00:53.41]내 생일이라 하던 그녀 [00:58.54]오늘은 마지막 선물이었나 [01:10.46]강산이 반쯤 변할 동안 [01:15.12]난 내 여자만 바라봤고 [01:19.38]한눈을 팔 데 없이 아름다운 [01:24.68]그 고운 미소 멀어질 때 [01:29.12]그녀는 귀신같이 나를 찾네 [01:34.37]영원히 남의 남자인 날 [01:38.66]달라진 것은 아무것도 없고 [01:43.55]같은 건 하나도 없네 [01:51.27]달력의 빨간날은 다 [01:55.76]내 생일이라 하던 그녀 [02:00.85]오늘은 마지막 선물이었나 [02:12.87]사랑의 세례를 세번 입고 [02:24.60]더러워질대로 더러운 영혼 [02:32.14]내 여자는 어딘가에서 울고 [02:41.67]넌 내가 좋아하는 천박한 [02:49.09]계집아이 [02:52.16]이게 다 [02:53.59]내가 지어낸 얘기라면은 좋겠네 [03:01.33]그녀는 그냥 [03:02.78]아무도 아니여야만 하는데 [03:10.87]차라리 날 욕하고 미워했으면 좋겠네 [03:20.60]그럼 나 가진 상처 [03:22.51]다 옮겨 줄 수도 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