作词 : 카노(Caknow) 作曲 : PaMer/카노(Caknow) 인사를 건넬 땐 최대한 쿨한 게 포인트 내 떨리는 손을 감추려 얼른 주머니에 넣는 것도 몰래 널 볼 땐 딴청 피우는척하는 게 포인트 눈 마주칠 땐 옆 친구에게 얼른 시선을 돌리는 것도 누가 너에 대해 이야기할 땐 내 귀는 도청 중 암호 해독 시작해 수많은 단어 들 중 아니 이름을 골 아내 근데 늑대들아 자꾸 수군대는 거 곤란해 1포인트 2포인트 나도 몰래 쌓여가는 나의 포인트 말이 볼 말이 볼 너를 캐치해 내 두 눈에 쌓이고 1포인트 2포인트 이럴 거면 질러버릴까 그냥 쓱 모른 척 긁어 후횐 원래 지른 다음에 점점 초조해지기만 해 예 넌 그저 갸우뚱 고개를 젓네 점점 작아지고 있기만 해 어떡해 어떻게 내 맘은 쌓여만 가는데 너의 마일리지 마일리지 왜 계속 쌓이는지 누가 말리지 말리지 날 좀 말려 너의 마일리지 마일리지 나도 몰래 쌓인 마음이지 마음이지 대체 무슨 일이야 나에게 몽롱 해지는 기분 난 헤매 흐느적 거리다 너와 마주쳤을 때 난 외계 언어를 깨우쳤네 그새 어제 밤새워 적어봤던 말들 내 멋에 취해 잣는 데 널 보니 내 취기가 간 듯 어째 오늘도 똑같은 놈이네에 널어 째 그저 해 맑은 표정인데 예 그래맑은 햇빛에 난 말라버렸네 초점 잃어 내 동공 그저 내 두발을 동동 넌 건 드려 내 등 knock knock 머리 식은땀은 똑똑 더듬는 내 말에 1포인트 갈 길 잃은 손에 2포인트 그냥 되는대로 긁어 후횐 원래 지른 다음에 점점 초조해지기만 해 예 넌 그저 갸우뚱 고개를 젓네 점점 작아지고 있기만 해 어떡해 어떻게 내 맘은 쌓여만 가는데 너의 마일리지 마일리지 왜 계속 쌓이는지 누가 말리지 말리지 날 좀 말려 너의 마일리지 마일리지 나도 몰래 쌓인 마음이지 마음이지 여 기수 많은 거짓들 사이 내 진심이 빛나길 너도 가끔은 나와 같을까 생각을 해 예 포근하게 날 안아줘 이젠 너도 날 알잖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