作词 : SEO BITNARAE 作曲 : SEO BITNARAE 01. 다 큰 아기 새 다 큰 아기 새 둥지를 떠날 줄 몰라 날이 새도록 저 하늘 땅만 바라봐 좁디좁은 방 날아갈 준비를 해 지치도록 연습해 떨어질 상상을 해 제대로 한번 못 펴본 내 두 날개 사이로 오늘 왠지 더 바람이 시리네 따뜻한 남쪽 나라 내 쉴 곳 하나 없나 내 형제 내 친구 모두 날아가네 언젠가 따스한 순풍에 몸을 맡겨 가벼운 깃털처럼 날아갈 날 올 테니 용기와 지혜가 또 내 진실한 마음이 저 바람을 가를 때에 그대여 잡지 마오 햇살이 너무 밝아 한참을 쳐다보다 다시 쪼그려 앉아 턱을 괴다가 후들거리는 두 발 어느새 서 있네 바람이 시리네 모두 떠나가네 언젠가 따스한 순풍에 몸을 맡겨 가벼운 깃털처럼 날아갈 날 올 테니 용기와 지혜가 또 내 진실한 마음이 저 바람을 가를 때 그대여 잡지 마오 언젠가 나도 찬란한 저 햇살 받으며 둥지를 떠나갈 날 올 테지 그대여 걱정 말아요 나를 믿어줘요 그냥 힘껏 밀어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