作词 : 정연 作曲 : 정연 늦은 저녁 텅 빈 강가에 앉아 우리 같이 보던 그 하늘 파란 물결 빨간 하늘을 보며 들뜬 네 맘에 그 모습을 담던 너 예쁜 하늘을 보면 소원이 이뤄진다며 두 손 꼭 잡고 두 눈 꼭 감은 네 모습 보면서 너무 행복했었어 너무 소중했었어 예쁜 그 하늘 보다 네가 그때 말했었다면 하늘 앞에 널 그렸다면 다시 너와 함께 그 하늘을 볼 수 있었을까 내 소원은 그것뿐인데 예쁜 하늘을 보면 소원이 이뤄진다며 두 손 꼭 잡고 두 눈 꼭 감은 널 떠올려보다 네가 보고싶어서 너무 그리워져서 그저 소리 없이 널 불러본다 그때 말했었다면 하늘 앞에 널 그렸다면 다시 너와 함께 그 하늘을 볼 수 있었을까 내 소원은 그것뿐인데 떠나간 네가 너무나 미운데 아직은 혼자서 감당하기엔 너무 힘들어서 자꾸 생각나 너와 그리던 하늘 보다 더 소중한 너라서 그때 말했었다면 하늘 앞에 널 그렸다면 다시 너와 함께 그 하늘을 볼 수 있었을까 내 소원은 그것뿐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