作词 : Kursor 作曲 : Monster No.9/Kursor 서로가 다름이 나쁘지 않았었던 나 다른 걸 알면서도 이으려 노력했어 맞지 않는 선인데 억지로 묶인 걸까 뒤엉켜 버려 굳어갈 때쯤 그대로 넌 잘라냈으니까 갈수록 더 엉킨 매듭을 난 잘라내지도 못하고 꽉 조여버려 풀지도 못하고 손에 쥔 채 서있어 서둘러 좀처럼 끊어내지 못하고 널 그려가네 모두 다 꼬일 대로 매듭이 지어져 난 풀 수가 없는데 서둘러 좀처럼 끈을 풀지 못하고 널 그려가네 꼬일 대로 꼬일 대로 엉켜져 꽉 조여 가네 알아 이미 너무 늦은 거 다른 의미는 없어 나 혼자서 그러는 거야 이렇게 오늘이 지나가면은 다 지워져버릴 것들이야 억지로 난 눈을 감아 보이지 않는 너를 찾아서 어차피 이 밤이 지나가면은 다 없어질 기억들뿐이야 서둘러 좀처럼 끊어내지 못하고 널 그려가네 모두 다 꼬일 대로 매듭이 지어져 난 풀 수가 없는데 서둘러 좀처럼 끈을 풀지 못하고 널 그려가네 꼬일 대로 꼬일 대로 엉켜져 꽉 조여 가네 이 비가 그칠 땐 그 때로 돌아가서 아무 일 없었단 듯이 꽉 조인 매듭을 끊을래 서둘러 좀처럼 끊어내지 못하고 널 그려가네 모두 다 꼬일 대로 매듭이 지어져 난 풀 수가 없는데 서둘러 좀처럼 끈을 풀지 못하고 널 그려가네 꼬일 대로 꼬일 대로 엉켜져 꽉 조여 가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