作词 : 서우재 作曲 : 서우재 살다 보니 갑자기 웃을 때 가 있어 그런 배꼽 잡는 웃음 말고 한쪽 입꼬리가 올라간 썩은 웃음 말이야 예상할 수 없는 일 말이야 나 오늘 잠깐 화가 날 것 같아 그 말이 거짓이길 바래 정말 반지 낀 손이 그리 좋았는지 짝이 있는 놈만 좋은지 이건 말도 안 돼 우연일 거야 둘이서 옷이 바뀌지 않았어 눈치 없는 동료가 한 번 더 말해 어젠 피곤해서 잔다 했는데 의심스러운 너의 말투 적당한 얘기 평소엔 말을 정말 많이 했는데 말이 없는 너의 눈빛이 날 피하고 있네 정말 까다로운 술래를 봤나 봐 나 오늘 잠깐 화가 날 것 같아 그 말이 거짓이길 바래 정말 반지 낀 손이 그리 좋았는지 안정된 그놈만 좋은지 이건 말도 안 돼 우연일 거야 아직도 옷이 바뀌지 않았어 눈치 없는 동료가 한 번 더 말해 둘이 같이 있는 걸 봤다 했는데 답답한 마음에 소주 한잔하고 연락을 할까 고민을 하다가 두 손 잡고 나오는 모습을 봤어 어두운 주차장 커튼을 걷고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