作词 : 박소은 作曲 : 박소은 너의 모습이 가짜라도 좋아 아무것도 없는 어두운 하늘위로 너는 언제나 곁을 지키잖아 너의 모습이 허상이여도 돼 혼자 남은 새벽 두려워 웅크리면 네가 언제나 나를 지키잖아 나는 별을 찾아 헤매고 있었어 니가 없는 여긴 많이 울적 했어 천천히 어둠이 걷히고 이곳엔 너와 나 뿐이야 천천히 하늘을 거닐면 이곳엔 너와 나 뿐이야 아주 가끔은 이런 생각도 했어 나는 어쩌면 다른 행성에서 온 이방인일지도 모른다고 나는 너를 찾아 헤매고 있었어 니가 없는 밤은 많이 쓸쓸 했어 천천히 어둠이 걷히고 이곳엔 너와 나 뿐이야 천천히 하늘을 거닐면 이곳엔 너와 나 뿐이야 끝없이 더 높이 올라가 구름에 파묻혀도 좋아 결국엔 떨어져 버려도 우리는 바보처럼 웃을 거야 바보처럼 웃을 거야 우리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