作词 : 프리든 (FR:EDEN) 作曲 : 프리든 (FR:EDEN)/OPO 분명 네이버에서 여긴 진짜 JMT 맛집이라 했어 UHM 최선을 다해서 블로그 보고 어제 고른 데야 애써서 어제 톡으로 보냈던 곳이 여긴데 안 땡기면 다른 곳 많아 근처도 옆집도 진짜 괜찮은 데래 여기 사람들 봐 놀이공원처럼 줄 서있어 yeah 내가 좋아하는 회는 어때 yeah 못 먹으면 ah uhm잠깐 wait 원 플레이트 식당 있네 바로 옆에 별로면 집에 가자 장난 babe 정말 집에 가려 하면 어떻게 해 친해지고 싶은데 멋쩍게 일단 무난하게 피자 파스타를 먹자 디저트는 너가 좋아하는 조각케잌 니가 뭘 먹고 싶은지 내가 어떻게 알까 난 초능력 같은 건 없는데 ay 니가 뭘 하고 싶은지 내가 어떻게 알까 너는 아무거나 좋다는데 ay 영화는 어때 넌 음 난 아무거나 드라이브는 어때 넌 yeah 그냥 아무거나 쇼핑은 어때 넌 hey 그냥 아무거나 그럼 너희집은 어때 아 그건 미안 아니구나 장난 baby 배도 부른데 우리 어디 가서 둘이 산책이나 할까 날씨도 좋은데 바람 쐬러 가까운 한강이나 갈까 걷는 게 별로면 분위기 좋은 카페거리에서 얘기하며 음료 한잔 아님 나는 술도 좋은데 너 괜찮으면 치즈스틱에 맥주한잔 하러 갈래 소주는 안되니 잠깐만 내가 알아본 데가 여기인 것 같애 일단 들어가자 안주는 뭘로 할래 니가 먹고 싶은 걸로 골라봐 yeah 매운 거는 빼자 너 못 먹는다며 사실 내가 더 못 먹어 알아놔 yeah 다음 날짜는 언제야 다음엔 니가 좋아하는 것들로만 내가 찾아갈게 나는 너랑 있는 게 그냥 좋은데 넌 어때 나는 너랑 있는 게 아무거나 다 좋은데 너는 혹시 어때 넌 넌 니가 뭘 먹고 싶은지 내가 알면 좋겠다 나는 아직 많이 서투른데 ay 니가 뭘 하고 싶은지 전부 알면 좋겠다 나는 아무거나 다 좋은데 ay 너랑은 뭘 해도 다 좋아 난 아무거나 너랑은 뭘 먹어도 다 좋아 난 아무거나 너는 뭘 입어도 다 예뻐 그냥 아무거나 다음 주에 넌 뭐해 나랑 놀자 아무거나 진짜 bab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