作词 : 주성근 作曲 : 주성근 너와 내가 걸을 땐 아무것도 없었네 너와 내가 걸을 땐 아무 말이 없다네 꿈이 부서진 소년도 이젠 말이 없다네 바람 속삭여 부는 그대여 나 대신 불어 오누나 강물 흐느껴 우는 그대여 나 대신 흘러 가누나 뭘 찾고 있는 건가 이토록 멀어져만 가는가 두렵기만 한 내 영혼은 어디로 그렇게 흘러 가누나 빛바랜 서랍장 그 안에 일기장 소년이 바라고 바랬던 어딘가 빛바랜 서랍장 그 안에 일기장 소년이 바라고 바랬던 어딘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