作词 : 김미형 作曲 : 이종록 문틈으로 살짝 들어온 노란 은행잎 의자에 곤히 잠들어 있다 바람에 기대어 온 야윈 그를 물끄러미 바라보며 깰까봐 선듯 앉지 못한다 일곱 빛깔 꽃잎으로 영혼을 물들이던 날 태양을 읽고 절규하던 푸른 날개 허리 휘도록 안았던 품안의 자식들 얇은 속눈썹 아래 젖어 있다. 그 속에 어머니, 그리고 내가 있다